목록#국통맥 (7)
천지조화 태을주 수행, 도공이야기
대진국과 그 이후 고구려를 이은 대진국과 그 이후 백제는 나중에 신라에 병합되었고(CE 660), 고구려는 나당 연합군에게 망한 후(CE 668) 유장遺將 대중상과 그 아들 대조영이 세운 대진국으로 이어졌다. 고구려가 망할 때 고구려의 유장 대중상이 동쪽으로 동모산에 이르러 성을 쌓고 새 나라를 열어‘ 고구려를 회복하여 부흥한다’는 뜻에서 나라 이름을 후고구려라 하였다. 대진국(발해)은 고구려의 후신인 것이다. 대중상이 죽고, 그 아들 대조영이 당나라군을 격파하고 6천 리의 강역을 개척하여 고구려의 옛 영토를 상당히 회복하고 국호를 대진大震이라 하였다. 진震은 동방을 뜻하므로 대진국은‘ 강대한 동방의 나라’라는 의미다. 그러므로 대진국은 신라와 달리 독자적인 연호를 사용하고 황제의 칭호를 사용하여 고구려..
북부여를 계승한 고구려 북부여를 계승한 고구려 북부여는 비록 고조선을 계승하였지만, 고조선의 전 영역을 흡수하지는 못하였다. 그리하여 열국列國의 분열시대가 시작되어 고조선의 옛 영토에는 북부여, 동부여, 서부여, 낙랑국, 남삼한, 옥저, 동예 등의 여러 나라가 형성되었다. 열국시대는 그 후 사국시대(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를 거쳐 삼국시대(고구려, 백제, 신라)로 변화하였다. 그렇다면 북부여의 국통은 어디로 계승되었는가? 고주몽이 세운 고구려로 계승되었다. 북부여의 고무서단군은 자신을“ 천제의 아들(天帝子)”이라고 밝히는 주몽을 범상치 않은 인물로 여겨 둘째 딸인 소서노를 주어 사위로 삼았다. 아들이 없던 단군은 재위 2년 만에 붕어하면서 그에게 대통을 물려주었다(BCE 58). 고주몽이 북부여의 ..
고조선의 찬란한 문화 찬란한 청동기 문명을 꽃피운 고조선 현재 한국의 주류 사학계는 한국의 청동기 시대가 기껏해야 BCE 1300년을 거슬러 올라가지 못한다고 본다.68) 그러나 고조선은 나라가 막 세워진 BCE 24세기에 벌써 고도의 청동기 문명을 꽃피운 나라이다. 주류 사학계의 논리에 의하면 청동기 시대 이전인 BCE 2333년에는 국가가 있을 수 없다. 청동기 단계에 이르러야 고대 국가가 출현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청동기가 고대국가 성립의 필요조건은 아니다. 중남미의 경우 청동기가 등장하기 이전 석기만 사용하면서도 고대국가를 건설하였고, 4천5백 년 전에 이루어진 고대 이집트 왕조도 청동기 문명에 기초하여 성립된 것이 아니었다. 후기 베다시대(BCE 1000∼BCE 600)에 나타나기..
한민족 최초국가 배달 거발환 환웅의 건국 지금으로부터 6천 년 전, 기후변동으로 환족의 일부가 근동으로 이주하여 수메르문명을 개척하고 있을 때 환족의 다른 한 갈래가 동방으로 이주하게 되었다. 인류의 첫 나라 환국 속에 구환족이 모두 통일되어 있던 시대가 끝나고, 나비의 두 날개처럼 인류 문명이 동서로 분화되는 극적인 대사건이 일어난 것이다. 환국시대 말, 인구 증가와 물자 부족으로 백성들이 살기 어려워지자 서자부庶子部 부족의 환웅이 새로운 터전을 개척하기를 갈망하였다. 이에 삼위산과 백두산을 두루 살펴 본 환국의 마지막 임금인 지위리智爲利 환인께서 백두산을‘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할 만한 곳’이라 하고, 환웅을 동방 개척의 선봉장으로 세우셨다. 환인은 백두산을 향해 떠나는 환웅에게 국통 계승의 상징으로 ..
인류 최초의 나라 환국 현생 인류의 아버지 어머니‘, 나반’과‘ 아만’ 사람은 누구나 어느 종교를 믿고 어떤 분야에서 일하든지 인류의 기원에 대한 호기심과 의문을 안고 살아간다. 최초의 인류는‘ 루시’라 이름 붙인 화석인류가 발견됨으로써 밝혀진 약 350만 년 전의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이다. 그 후 약 20만 년 전 불을 사용할 줄 알고, 사냥을 하며, 사회를 이루어 서로 보살피며 살았던‘ 직립인(호모 에렉투스Homo Erectus)’이 등장하였다. 이들은 우리가 인간다운 특징이라 생각하는 것을 처음으로 가진 존재였다. 그 다음으로 출현한 인류는 네안데르탈인이라고도 불리는‘ 슬기 인간(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이다. 호모 사피엔스는 언어를 사용하였고, 처음으로 배를 만들어 바다를 건널 줄도 알았..
국통맥 바로알기 한민족의 역사는 인류문명의 시원사와 그 태동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상고사(고대사)만 해도 시원국가인 환국으로부터 배달과 옛 단군조선까지 7천 년에 이릅니다. 인류문명의 뿌리시대 - 환국 환국은 전 인류의 뿌리국가 이면서 우리 한민족의 뿌리나라입니다. 환국은 광명사상 속에서 탄생한 동서양 인류의 원고향입니다. 중앙아시아 동쪽에서 태동한 환국 문명은 3300년간 존속하였으며, 사방으로 뻗어 동서 4대문명권을 형성하였습니다. 한민족 시원국가 - 배달국 총 18세의 환웅천황이 다스리며 1565년 동안(BCE3897~BCE2333) 번창한 배달문명은 신교의 우주관을 한민족의 삶의 이념으로 뿌리내려 주었습니다. 태호복희씨는 인류문명의 뿌리이자 한민족 문화의 상징인 태극팔괘를 그었으며 염제신농씨는 ..
역사전쟁. 역사 전쟁이란 말들을 들어보셨나요? 역사 전쟁! 우리는 지금 역사 전쟁속에서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동북 공정이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그것은 중국이 한국 역사를 중국(자기)의 역사에 귀속시키려고 역사 외곡 공작을 벌인 것이 동북공전입니다. 무려 30년 전무터 (중궁 길림성에서 발간하는(동죽사지 2004년 4월)에 실린 중국사화과학원 소속 연구원의 특별 기고에 따르면 동북공정은 사실상 1982년에 동북3성의 지방정부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또, 전 세계를 놀라게 한 홍산문화를 아시죠? 거기에 중국의 상징인 용 유물! 그것은 중국의 황화문명모다 휠씬 오래된 유물로써 중국이 야만족이라 멸시하던 땅에서 발굴된 것입니다. 황화문명의 원류가 발굴 된 것입니다. 중국은 이런 사태를 수습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