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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조화 태을주 수행, 도공이야기
만사지 문화로 열매맺는다 지금 인류는 상극의 거센 파도를 헤치며, 보다 건강하고 풍요롭고 편리하게, 그러면서 자연과 더불어 조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꿈의 새문명을 개척하고 있다. 그 마지막 종착점은 바로 인류가 소망해왔던 조화낙원, 지상선경이다. 그러나 대개의 현대인들이 생각하듯, 생명과학, 바이오기술, 나노기술 등의 과학기술만으로 조화선경을 여는 것은 아니다. 사실 알고보면 현대문명은 신도(神道)를 도외시하는 철저한 절름발이 문화가 아닌가? 과학기술과 더불어 동시에 인간이 영적으로 성숙해야 비로소 문명의 이상을 성취할 수 있는 것이다. 안운산(安雲山) 종도사님께서는 앞으로 열리는 후천 조화선경의 참모습을 이렇게 말씀하신다. “문화의 극치가 뭐냐 하면, 내 자신이 스스로 알아서 내 자유자재로 하는 ..
에 들어와야 가을걔벽기에 살아남는다. 상제님 진리의 본적지, 증산도 ◆ 상제님이 이 세상에 오셔서 천지공사 보신 지 올해로 백 년이 됐다. 백 년 동안에 상제님을 신앙한 신도가 천만을 육박한다. 헌데 너무 심한 얘기 같지만, 그네들이 신앙한 것을 추적해 보면 전부 다 개인신앙이다. 자기를 위한 신앙. ◆ 한마디 덧붙이자면, 상제님 사업이라는 것은 태을주로 비롯해서 태을주로 매듭짓는 진리다. 그렇건만 상제님을 신앙한다는 그 숱한 사람들이 태을주를 어떻게 읽어야 제대로 읽는지조차도 몰랐다. 지금 증산도에서만 “태을천 상원군님”이라고 읽지, 타 단체에 매달려 있는 사람들은 “태을 천상원군”이라고 읽는다. 우리나라에 석학들도 많았건만 어째서 그렇게 덮어놓고 “태을 천상원군”이라고 읽었는지. 생각해봐라. 그게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