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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조화 태을주 수행, 도공이야기
지구촌 무대에 우뚝 설수 있는 일꾼이 되려면 초등학교 때 부모의 손에 이끌려 상제님 신앙을 시작했든지, 친구의 권유로 서점에서 책을 보고 충격을 받고 상제님 진리를 신앙하게 됐든지, 어느 정도 진리 맥을 잡고 난 뒤에 나름대로 생각을 해보게 된다. “야, 분명히 증산도가 이번 대개벽기에 지구촌 인류를 건지는 진리인데 상제님 진리가 나의 지적 수준에서는 너무 호호탕탕해서 참 너무도 엄청나서 가슴이 벅차다. 언젠가 나도 이 상제님의 진리를 제대로 깨쳐서, 핵심을 바르게 알아서 한 번 세계 무대에 나가서 진리를 펼쳐보고 싶다.” 이 꿈을 이루는 결론은 상제님 신앙을 얼마나 순수하게 잘 하느냐 문제이다. 거기에 문화적 역량을 불어넣는 강력한 교육이 되어야 한다. 그 둘이 찰떡 궁합이 되지 않고서는 가을 개벽기에..
가을 우주의 역사 심판 인간은 역사의 고난 속에서 강해진다. 우리 상제님의 일꾼은 수천, 수만의 세상 사람들을 만나봐야 한다. 야전에서의 영적 훈련이 약하면 조그만 일에도 움츠러들고 철저하게 시간 관리를 하지 못한다. 한민족이 지은 가장 큰 죄악은 우리 동방의 역사와 정신을 잃어버린 것이다. 지금 우리는, 9천 년 동방 한민족의 문화와 역사를 잃어버린 원죄로 말미암아 너무도 큰 고통을 받고 있다. 최근세에 근 1천만에 가까운 동포가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무참히 죽어갔다. 임진왜란, 병자호란 때도 얼마나 많은 희생을 겪었는가. 조선인의 코도 베어가고 귀도 베어가서 지금도 일본에 그 무덤이 남아있다. 천지를 뒤집는, 원한 맺힌 눈물과 고통, 역사의 처절한 신음소리가 지금 천지를 가득 메우고 있다. 그런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