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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사와 간(艮)도수(문명의 통일도수)

최미숙(대구) 2017. 2. 15. 10:50

한민족사와 간(艮)도수(문명의 통일도수

 

 후천 선경세계의 도주국(道主國), 대한민국

 

 

 

 

인류의 꿈(艮)도수에..

 간도수란 구체적으로 무엇일까?

이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팔괘의 이치를 알아야 한다. 상제님께서는 “장차 도통(道通)은 건감간진손이곤태(乾坎艮震巽離坤兌)에 있느니라.”(道典 10:35:1)고 하셨다. 도통, 진리의 근본을 깨닫는 것은 이 팔괘의 이치에 있다. 음양의 법칙을 알아야 된다는 말씀이다.

  문왕팔괘에서 동북방이 간

 

간艮도수 : 간은 팔괘로 보면 동북방에 위치해 있고 식물에 비유하면 열매에 해당한다.

동물로 비유하면 개(犬)에 해당하고 사람의 몸에서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성기(性)를 맡고 있다. 그리고 가족에 비유하면 막내아들이다.

자연에 비유하면 산(山)이다. 음(陰)기운이 양(陽)처럼 솟아서 가만히 있는 것 그것이 간艮이다.

 간艮도수란 바로 '인간과 자연과 문명의 추수정신'을 상징한다.

즉, 지구촌 문명의 통일도수 이다.

 이 열매는 다음에 올 새 봄을 준비하는 '씨종자'다.

(心 + 艮 = 恨한 한, 木 + 艮 = 根뿌리 근)

 이 간艮의 짝이 팔괘(정역)반대편에 서쪽에 있는 태방(미국)이다.

태방(兌)은 막내딸 역할을 하고 한국을 내조하고 있는 형국이다.

 간은 열매다. 형상으로 말하면 자연계의 산(山)도 간이다.

간은 초목의 열매요, 인간의 열매요, 문명의 열매이며 역사의 열매다.

 

방위로 말할 때는, 문왕팔괘에서 동북방이 간방이라고 했다. 동북방에서 변화가 끝나고 새로 시작된다.

다시 말해서 동북방에서 열매를 맺는다. 동북방에서 변화의 한 주기가 끝난다.

그래서 동북방을 간방이라고 한다.

 

우주 1년 변화의 한 주기에서 선천 봄여름의 생장, 즉 인간을 낳아서 기른 변화의 과정이 끝나고

가을철 성숙으로 들어가는, 여름철에서 가을로 들어가는 가을 우주개벽, 가을철 인간 문명개벽의 변화가

이 지구촌 동북방 간방에서 시작된다. 간방에서 선천 변화가 끝나고 가을의 후천변화가 시작이 된다.

 

인류문명도 뿌리문화에서 줄기문화를 거쳐 열매문화로 완성된다.

인간도 문명도 가을철에 열매를 거두지 못하면 헛일이다.

 

간도수란 바로 ‘인간과 자연과 문명의 추수정신’을 상징한다. 이걸 느껴야 한다.

열매는 ‘씨종자’다. 열매 속에 뿌리, 줄기, 이파리, 꽃 등 변화의 모든 과정이 다 들어있다.

열매에는 종과 시가 함께 존재[終於艮 始於艮]한다.

 

그런데 이 말은 그런 변화의 생명, 변화의 정신을 가지고 사는 간방의 한민족,

그 한민족의 삶의 과정이 곧 자연의 봄철과 여름철 과정을 다 거쳐 왔다는 뜻이기도 하다.

 

다시 말해서 간방의 한민족은 인류의 시원문화, 즉 봄여름철의 성장과정을 다 거쳐 온 것이다.

이걸 알아야 이 간방에서 인류의 봄여름 선천 역사가 어떻게 끝나는지, 끝나고서 어떻게 새로 시작되는지[終始]를 안다.

인류역사의 종시, 마무리와 새로운 시작, 이것이 바로 간도수다.

 

‘한 시대(선천)의 끝매듭과 우주의 새로운 시대(후천)의 시작’이 간방에서 이루어진다!

간방은 바로 ‘지구의 동북방’, 우리가 살고 있는 한반도이다. ‘한반도는 지구의 핵, 중심 자리’이다.

 

동방 조선 땅에서 지금까지의 인류역사가 종결되고 가을철의 새 역사가 출발한다.

선천 성자들의 모든 꿈과 소망이 한반도에서 성취된다. 이것이 바로 ‘간도수’의 결론이다.

 

 

왜 천지의 주인이신 상제님께서 이 땅에 강세하셨는가?

 

이에 대한 우주원리적 해답이 바로 간도수에 있다.

하나님이 오신다, 미륵님이 오신다, 옥황상제님이 오신다, 그게 전부 간방소식이다.

 

종만물시만물자(終萬物始萬物者)는 막성호간(莫盛乎艮)이라,

 

간은 만물의 변화를 끝매듭 짓고 새로운 변화를 시작하는 곳으로, 간방보다 더 번성한 것이 없다’고 했다.

이 간보다 더 번성한 게 없다. 간보다 그 변화가 더 강력한 것이 없다.

 

간방보다 변화의 모습들이 더 강렬하고 구체적인 데가 없다.

간방 한반도는 분단이 된 채 이념의 극한 대결이 아직도 안 끝났다. 지구촌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최후의 분단국이다.

 

성언호간(成言乎艮), 하나님의 구원의 섭리, 천지 역사의 목적이 동북 간방에서 완성된다,

하나님의 소원이 간방에서 성취된다. 이러한 간소식에 대해, 간도수의 결론에 대해 우리는 뜨겁게 알아야 된다.

 

그럼에도 오늘의 우리 현실은 어떠한가? 우리 한민족은 역사의 진실이 왜곡 날조되어 혼을 완전히 상실했다.

동방 역사의 진실을 바로잡는 길이 무엇인가? 내가 한국인이 되는, 진정한 한국인이 되는 도가 어디 있는가?

가을천지의 정의로써 이 모든 것을 바로잡아야 한다. 시원 역사를 바로 세우고 민족혼을 되찾아야 한다.

 

이제 바야흐르 가을개벽을 극복하고나면 대한민국은 새로운 조화문명을 여는 도주국道主國으로 우뚝서게 된다.

 

동방 한민족부활! 

 

한국에 세계통일정부가 들어선다

.

증산 상제님의 천지공사로 인하여 전 우주가 하나의 생활권이 됩니다.

그리하여 상제님의 도법을 통치원리로 삼아 우주촌을 다스리는 '세계통일정부'

간도수艮度數의섭리에 의해 동방의 한국 땅에 들어섭니다.

 

이 지상의 세계통일정부가 천상의 신명 조화정부와 합일되어 명실상부한 우주통치 사령탑으로서

우주일가 통일문명건설을 주도하게 됩니다.

 

내가 이곳 해동조선에 '지상천국'을 만들리니 지상천국은 천상천하가 따로 없느니라.

장차 조선이 천하의 도주국道主國이 되리라.   道典 7편 83장

 

증산 상제님의 이 말씀처럼 가을 개벽기 인류 구원의 주인 한민족이 후천 5만년 동안 전 세계 인류를 가르치고 다스립니다.

한국은 세계를 한 마음, 한 가족문화로 일하는 도주국으로서, 도통줄을 내려주어 인류의 마음문을 열고

이 세계를 지상선경 문화로 끌어 올리는 문명개벽을 주도합니다.

 

일찍이 삼신상제님의 가르침[神敎]을 받아 인류문명을 태동시킨 간방의 한민족이 다시

후천 선경세계를 개창하는 신문명의 뿌리 역할을 하 것입니다.

개벽 실제상황 47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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