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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조화 태을주 수행, 도공이야기
개벽은 오는 이치와 상제님 강세 섭리 장차 지구의 공전 궤도가 바뀐다 동양의 학문으로 말하면, 우리는 그동안 주역의 세상을 살아 왔다. 주역 세상에서는 지구의 공전궤도가 타원형(楕圓形), 계란 같은 형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 앞으로 다가오는 세상은 정역(正易)의 세상이 된다. 정역은 가을겨울 세상이 둥글어가는 이법을 그려 놓은 것이다. 정역 세상에는 지구가 어떻게 둥글어가느냐 하면, 지구의 공전 궤도가 공 같은 형, 즉 정원형(正圓形)으로 바꾸어진다. 이렇게 타원형 궤도가 정원형으로 바뀔 것 같으면, 바다가 솟아서 육지가 되는 곳도 있고, 또한 육지가 무너져서 물속으로 빠져버리는 곳도 있다. 그건 순간적으로 그렇게 되는 것이지, 오늘 조금 개벽하고 내일 조금 개벽하고 그렇게 시간을 두고 끄는 것이 아니다..
지금은 사람 씨종자를 추리는 하추 교역기 천지는 사람농사를 짓는다 대자연이라 하는 것은, 우선 태양계 천체권만 해도 8대 행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태양을 중심으로 해서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이렇게 여덟개의 행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행성들 중에 물이 있고 산소가 있는 곳은 오직 여기 지구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구에서만 생물이 생성(生成)될 수가 있다. 만유의 생명은 다만 이 지구상에서만 생존을 한다. 그런데 그 만유 생명의 영장(靈長)이 뭐냐 하면 바로 사람이다. 사람이 만유 생명의 주체가 된다. 어째서 그러냐? 음양오행 원리로 말하면 다른 생명체들은 금(金) 기운만 타고나든지, 목(木) 기운만 타고나든지, 수(水) 기운만 타고나든지, 이렇게 오행 가운데 하나의..
우주변화의 틀 생장염장 광대무변한 이 우주는 수백 만 년 전도, 수십 만 년 전도, 그리고 지금 이 순간도 쉬지 않고 끊임없이 둥글어가고 있다. 그런데 이 우주, 천지라 하는 것이 아무 방향도 없고 목적도 없이 그저 그냥 둥글어가는 것이 아니다. 대자연의 섭리, 우주의 이법에 의해 목적과 질서가 정해져서 법칙적으로 무궁하게 순환을 하는 것이다. 천지는 바로 생장염장(生長斂藏)이라는 원리를 바탕으로 무궁하게 둥글어간다. 그러면 생장염장은 어떻게 해서 생기는가? 지구가 태양을 안고 한 바퀴 둥글어가는 데에 따라 춘하추동 사시(四時)라는 변화가 생겨난다. 지구가 태양 빛을 많이 받을 때는 일기가 더워져서 봄여름이 되고, 반면에 태양 빛을 적게 받을 때는 추워져서 가을겨울이 된다. 그러면 거기에서 봄철에 는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