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상제님 (7)
천지조화 태을주 수행, 도공이야기
상제님은 삼계를 마름질하는 주재자 하나님 상제님은 우주의 주재자(主宰者)로서 이 세상에 오셨다. 주재자의 임금 주(主) 자는 맡는다, 주장한다는 의미이고, 재상 재(宰) 자는 맡아 다스릴 재 자, 마름질할 재 자다. 옛날에 삼조육경(三曹六卿)의 재상들이 자기네들 재량껏 임금님에게 결재를 받아 나라 살림을 맡아서 다스렸다. 하기 때문에 재상 재자가 마름질할 재 자인 것이다. 해서 주재란‘마치 옷감을 마름질하듯이 당신의 대이상향에 따라 필요에 의해 세상을 마름질한다’는 뜻이다. 상제님은 천계(天界)를 마름질하고, 지계(地界)를 마름질하고, 인간세상(人界)을 마름질하는 주재자이시다. 삼계대권으로 하늘 일도, 땅 일도, 사람 사는 세상일도 당신의 대이상향에 의해 마름질을 할 수 있는 절대자이시다. 그런데 삼계를..
사람 씨종자를 추수하시는 참하나님 지구년에서는 농부가 천지의 시간 질서에 적응을 하여 봄철이 되면 곡식 씨종자를 뿌리고, 여름철에는 김을 매서 가꾸고, 가을철에 천지에서 결실해주면 필요에 의해 추수를 한다. 이와 같이 우주년에는 사람농사를 짓는 우주의 절대자 하나님, 다른 말로 옥황상제님이 계신다. 옥황상제님이 누구인지 알기 쉽게 말하면 천 년 전, 2천 년 전, 5천 년 전 옛날 임금들이 날씨가 너무 가물어지면 옥황상제님에게 기우제(祈雨祭)를 지냈다. “상제님이시여, 비를 내려주시옵소서. 비가 오지 않아 농사를 폐하고 불쌍한 백성들이 모두 도탄에 빠지게 되었습니다”하고 상제님에게 천제(天祭)를 모신 것이다. 이렇게 우주에는 사람농사를 짓는 우주의 절대자, 옥황상제님이 계신다. 그러면 옥황상제란 무슨 뜻..
인간과 만물을 낳아주는 큰 부모가 있다 * 한 가정에는 나를 낳아준 아버지와 어머니가 있다. 아버지 홀로 나를 낳아서 기르지를 못한다. 부생모육, 아버지는 나를 낳으시고, 어머니는 나를 기르신다. 아버지가 생명의 씨를 내려주시고 어머니는 그것을 받아서 아기집, 자궁에서 열 달 기른다. 피를 쏟고, 어머니의 그 고통과 비명 속에서 태어난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하나 되어서 나를 낳으신 것이다. 모든 생명의 근원에는 이렇게 아버지와 어머니가 있다. 저런 짐승도, 곤충도 그렇고, 천지도 마찬가지다. 대자연도 하늘은 아버지, 땅은 어머니다. 천지天地부모. 인간으로 태어나서 제일 먼저 배워야 될 사자성어, 그것은 바로 천지 부모다. 천지 부모님. 나를 낳아주신 것은 아버지 어머니인데, 모든 인간을 낳아주시는 큰 부..
가을 우주의 역사 심판 인간은 역사의 고난 속에서 강해진다. 우리 상제님의 일꾼은 수천, 수만의 세상 사람들을 만나봐야 한다. 야전에서의 영적 훈련이 약하면 조그만 일에도 움츠러들고 철저하게 시간 관리를 하지 못한다. 한민족이 지은 가장 큰 죄악은 우리 동방의 역사와 정신을 잃어버린 것이다. 지금 우리는, 9천 년 동방 한민족의 문화와 역사를 잃어버린 원죄로 말미암아 너무도 큰 고통을 받고 있다. 최근세에 근 1천만에 가까운 동포가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무참히 죽어갔다. 임진왜란, 병자호란 때도 얼마나 많은 희생을 겪었는가. 조선인의 코도 베어가고 귀도 베어가서 지금도 일본에 그 무덤이 남아있다. 천지를 뒤집는, 원한 맺힌 눈물과 고통, 역사의 처절한 신음소리가 지금 천지를 가득 메우고 있다. 그런데도 ..
이야기 지금은 천지에서 사람농사 지은 씨종자를 추리는 때 이 대자연도 목적이 있이 둥글어 간다. 무궤도로 둥글어 가는 것이 아니다. 그 목적이바로 증산도에서 입버릇처럼 애기하는 바와 같이 지구년은 초목농시를 짓는 것이고 우주년은 사람농사를 짓는 것이다. 지구 일년 보면 여름과 가을이 바뀔 때 빼 열매 알캥이를 맺는다. 봄에 물건내서 여름에 푸짐하게 초목을 키우고 가을이 되면 그 진액을 전부봅아 모아 알캥이를 맺는다. 뿌리 기운서부터 줄거리 마디 이파리 그 진액을 전부 뽑아 모아서 결실을 한다. 그러고서 겨울에 폐장을 하고 다시 또 새봄을 맞는다. 그 알캥이 하나를 맺기 위해 일 년이라는 것이 있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우주년도 오랜 옛날 만년 2만년 전부터 천지에서 사람종자를 뿌리고 생활문화가발전함과 도불..
증산도 우주1년, 시간의질서 생장염장 증산도의 우주1년에 대하여 알아볼까요? 먼저 시간의 질서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서양의 시간관은 과거에서 미래로 흘러가는 직선 시간관을 말하지만 동양의 시간관은 순환하며 흘러가는 순환시간관을 말합니다. 이 순환의 시간 질서가 생장염장 입니다. 우리는 인생이 하루도 ,지구1년도, 우리의 인생도 생장 염장(탄생-성장-수렴-성숙)이라는 시간의 질서 속에서 살아간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 주기보다 더 큰 주기가 있습니다. 이것을 증산도에서는 우주1년이라합니다. 우주1년 129600년 입니다. 지금 우리는 어디에 살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모든 시간의 질서는 생장염장 4마디로 둥글어간다는 것을 압니다. 하루(아침,점심,저녁 밤)도, 지구년도(봄,여름,가을,겨울..
도를 닦은자와 도를 닦지 않은 자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도(道)를 잘 닦은 자는 그 정혼(精魂)이 굳게 뭉쳐서 죽어서 천상에 올라가 영원히 흩어지지 아니하나 도를 닦지 않은자는 정혼이 흩어져서 연기와 같이 사라지느리나" 하시니라. 한 성도가 여쭈기를 "저의 수한(壽限)은 얼마나 됩니까?" 하매 말씀하시기를 "너는 일만년 동안 살게 되리라." 하시니 그 성도가 다시 여쭈기를 "선생님 수한은 얼마나 되시옵니까?" 하거늘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천지와 더불어 동행하노라". 하시니라. 빼놓지 말고 심고하라.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를 믿는자가 나에게 기도할 때에는 심고(心告)로 하라. 사람마다 저의 속사정이 있어서 남에게는 말 할 수 없고 남이 듣게 할 수 없는 일이 있음이니라. 그러므로 하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