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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서 '정체불명' 괴질 발생

최미숙(대구) 2017. 3. 14. 19:03

나이지리아서 '정체불명' 괴질 발생-18명사망

서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원인 모를 질병이 발생해 지난 며칠 새 18명이 사망했다고 영국 BBC, 프랑스 주간지 파리 마치 인터넷판 등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시야가 흐려지고 두통과 의식불명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예외 없이 24시간 내 사망에 이르게 하는 이 질병은 지난주 초 나이지리아 남서부 온도 주(州) 오데-이렐레 마을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들과 현지 보건관리들이 현장에 급파돼 질병 발생의 원인규명에 착수했습니다.

주 정부 카요데 아킨마데 대변인은 지금까지 실험실 연구를 통해 에볼라나 기존 바이러스가 아닌 '정체불명의(mysterious)' 감염질병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지역 주지사는 한 지역 TV 방송에 출연해 주민들에게 별도의 지침이 내려질 때까지 바깥출입을 삼가고 위생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는 한편 마스크를 쓰라고 경고했습니다.

WHO의 그레고리 하틀 대변인은 감염된 모든 환자는 지난 13~15일 사이에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으며, 오데 이를레 마을을 벗어난 지역에서는 아직 감염사례가 보고되지 않았으며 최근 72시간 내 추가 감염자는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전했습니다.

대변인은 질병의 명확한 규명을 위해 사망자의 가검물을 지난 18일 수도 라고스 대학병원으로 보냈다고 밝힌 가운데 해당 마을은 격리 조치됐습니다.

한편, 주 정부 보건행정관인 다요 아데얀주는 이 바이러스가 중추신경계를 공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생물무기>북한

 

 

(워싱턴=연합뉴스) 노효동 특파원 = 북한이 군사적 목적으로 생물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정부가 공식 평가했다.

미국 국무부는 지난달말 작성한 군축·비확산 이행 연례보고서에서 "미국은 북한이 생물무기 사용을 옵션으로 고려하고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생물무기금지협약(BWC)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국무부는 이어 "가용한 정보들을 취합해봤을 때 북한은 지난해 생물무기 연구와 개발을 계속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북한은 지난 1987년 3월 BWC에 가입했으나 관련 신뢰구축 조치를 선언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무부는 또 "북한이 지난해 3차 핵실험을 강행했고 기존 핵시설의 이용을 조정하고 변경하겠다고 선언했다"며 "이후 5MW(메가와트) 영변 원자로를 재가동하고 우라늄 농축시설을 확대함으로써 이 같은 선언을 실행에 옮겼다"고 지적했다.

국무부는 "이는 유엔 안보리 결의 1718, 1874, 2087, 2094호에 위배되며 9·19 공동 성명 하에서의 다양한 국제적 약속과도 배치된다"며 "북한은 핵무기비확산조약(NPT)상의 의무를 위반했고 2003년 NPT를 탈퇴하기 전에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안전협약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워싱턴 외교소식통은 2일(현지시간) "핵무기뿐만 아니라 북한이 실전에서 생화학 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에 대해 미국 정부와 전문가 그룹 내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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