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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성경)는 기독교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윤회를 인정하지 않았는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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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성경)는 기독교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윤회를 인정하지 않았는가?

최미숙(대구) 2017. 3. 15. 14:51

예수(성경)는 기독교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윤회를 인정하지 않았는가?

 

기독교는 불교와 달리 영혼의 윤회를 인정하지 않는다.
따라서 죽은 자에 대한 제사문화도 용인하지 않는다.
우리의 자랑스런 선조들을 사탄으로, 전통문화 고양을 미신조장으로, 국조단군을 우상으로 매도하고 있다.
인간이 이 세상에 한번 태어나서 예수만 믿으면 죽은 뒤 바로 천당가고, 안 믿는 사람은 지옥간다는 식으로 가르치고 있다.
만약 예수가 오늘날 다시 인간의 몸으로 환생하여 와서 새로운 진리를 설하려고 한다면, 기독교에서는 펄쩍 뛸 것이다.
과연 예수는 윤회를 부정하였을까?
아니다.

성경에는 예수 탄생 당시의 유대인들 사이에는 윤회와 환생에 대하여 공공연하게 믿고 있었다는 것이 잘 나타나 있고, 요한과 예수 자신도 영혼 세계와 완벽한 윤회의 법칙에 대해 말하고 있다.
예수는 우리가 살고 있는 보이는 이 세상(今世, 현생)과 영혼이 육신을 떠나간 후에 사는 내세(來世)가 있음을 말했고, 육신은 다만 영혼이 깃들이는 곳일 뿐 영혼은 사람의 육신을 빌려 그 두
세계를 들락날락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쳤다.
즉, 영적인 세계는 시공간의 지배를 받지 않으며 단순히 환상적인 곳이 아니라 실재하고 그가 세상에 처음 있던 곳(영혼세계)에서 이 땅으로 왔음을 알려주고 있다.
에수의 부활은 결국, 영혼의 세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초월적인 시공간의 이동을 실현한 경우이다.
그리고 예수의 제자들이 실제로 보고 듣고 행동을 같이 하면서 줄곧 기억해 낸 것은 예수가 저 세상에서 인간세상으로 온 초월자라는 것이다.

모든 선지자와 율법의 예언한 것이 요한까지니 만일 너희가 즐겨 받을진대 오리라 한 엘리야가 곧 이 사람이니라. (마태 11:13-15)

엘리야가 과연 먼저 와서 모든 일을 회복하리라. ..엘리야가 이미 왔으되 사람들이 알지 못하고 임의로 대우하였도다. ..그제야 제자들이 예수의 말씀하신 것이 세례 요한인 줄을 깨달으니아. (마태 17:11-13)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대답하여 가로되, 세례 요한이라 하고 더러는 엘리야, 더러는 옛 선지자 중의 하나가 살아났다 하나이다. (누가 9:19)

내가 너희에게 조금 더 있다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돌아가겠노라. 너희가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터이요, 나 있는 곳에 오지도 못하리라. (요한 7:33-34)

너희가 인자(the Son of Man)의 이전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볼 것 같으면 어찌하려느냐! (요한 6:62)

너의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 유대인들이 가로되, 네가 아직 오십도 못되었는데 아브라함을 보았느냐? 예수께서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하시니. (요한 8:56-59)

이 사람이 소경으로 난 것이 뉘 죄로 인함이오니까? 자기오니까, 그 부모이니까? .. (요한 9:2-3)


그러면 성경에 이렇게 명백하게 드러나 있는 윤회사상이 어떻게 해서 사라지게 되어 오늘날의 기독교는 이를 부정하게 된 것일까?

예수당시는 물론, 예수 사후 약 500년간의 초기 기독교 사이에는 많은 기독교인들(특히 Gnosis파 :
영지주의靈知主義)이 윤회설을 자유로이 신봉하고 있었다.
당시 그노시스파는 카톨릭과 대립하고 있었다.
그러나 325년 니케아
종교회의(Council of Nicaea)에서 그노시스파의 문헌들은 당시 세력파(카톨릭)에 의해 모조리 배척되고 제외되었으며, 553년의 제5회
바티칸 공회(동로마제국의 유스티니아누스 황제가 콘스탄티노플에서 소집)에서 <15개 조항의 이단 선고문>에 의해 윤회설을 일방적으로 이단으로 규정하고 윤회설을 믿는 기독교인들을 화형에 처하는 박해가 시작되었던 것이다.(당시 이에 반대한 비르길리우스 교황은 아예 참석조차 못했다.)
바로 여기서 카톨릭은 승리하여 후에 정통이 되었고, 그노시스파는 아예 존재하지도 않은 것처럼 역사의 전면에서 사라져 버린 것이다.

생각해 보라.
엘리야(요한)같은 선지자도 **영혼의 완성을 위해 지구에 환생해 온 마당에, 우리같은 범부들이 단 한번 지구상의
삶으로 자신들만이 천국에 간다고 생각하는 것은 교만함과 더불어 영적세계를 전혀 모르는 무식의 소치일 뿐이다.
우리 인간의 불완전한 영혼이 어떻게 이 짧은 단 1회의 생의 경험만으로 완전해질 수 있겠는가?
또 단 한번뿐인 인생의 기회를 주고서 그 시기에 예수를 믿은 사람만 구원되고 안 믿은 사람은 영원히 지옥에 보낸다는 게 합리적인 이야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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