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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릴 생 자 공부란

최미숙(대구) 2017. 4. 4. 13:20

살릴 생 자 공부란

살릴 생 자 공부란


오늘 수요치성 시간에는 살릴 생生 자 공부의 정도正道에 대해서, 최근 현장에서 보고 느낀 내 심정을 토대로 핵심 실천 과제를 간결하게 전하겠어요. 

살릴 생 자 공부란 무엇인가? 

살릴 생 자 공부란 140여 년 전 상제님이 동방 땅에 강세하셔서 선언하신 진리의 주제로서, 상제님 도를 받는 지구촌 인류가 앞으로 오는 개벽을 넘기 위해 한 사람도 빠짐없이 실천해야 하는 제1의 실천 강령인 상생相生의 도에서 탄생한 것이다. 살릴 생 자 공부는 상생의 도심주道心柱를 여는 진리 체험의 최종 끝마무리다. 다시 말해서 ‘진리 정의에 대한 최종 결론이 상생의 심법을 여는 살릴 생 자 공부다.’라고 정의할 수가 있어요. 

그 동안 진리의 눈동자요 노른자인 우주론 공부를 통해서 들은 바 그대로 우주 1년, 즉 인간농사 짓는 대자연의 사시변화를 모르면 인간이 왜 태어나는지, 무엇을 위해 사는지 알 수 없다. 역사의 과거와 현재, 미래, 그리고 인류사의 궁극 목적은 어디를 향해 가는지, 아무것도 알 수가 없다. 지난날 기존 문화는 이에 대해 누구나 받아들일 수 있는 보편적인 진리의 정답, 궁극적인 진리의 해답을 내려주지 못했다. 이 때문에 인류가 한없는 진리의 갈급증으로 끊임없이 목말라했는데, ‘인간이 사는 이 세계 현실은 왜 이럴 수밖에 없는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불상사, 고통과 비극의 문제에 대해 진리의 밑자리에서 내려주는 대국적인 가르침이 없었다. 오직 140여 년 전에 동방 땅에 오신 강증산 상제님, 대우주의 통치권자이신 상제님의 도법에 그 해답이 있다. 상제님이 처음 열어주신 우주관, 진리의 열매인 우주 1년의 가르침으로 우리 인생과 앞으로 닥쳐올 인류사의 큰 변화의 문제, ‘인류의 꿈은 어떻게 성취될 것이냐?’ 하는 큰 진리의 주제들이 총체적으로, 일시에 시원스럽게 풀림을 누구도 느낄 수 있다.

우주 1년의 변화 법칙


우주에 인간농사 짓는 봄여름과 가을겨울, 사계절 변화가 있다! 이 우주 1년 사계절의 근본 이치는 너무도 쉽고 간결하다. 어린아이로부터 백발이 성성한 노인에 이르기까지, 동서양의 대사상가, 구도자, 기도꾼 등 그 누구라도 쉽게 알아들을 수 있는, 진실로 보편적인 진리의 최종 열매다. 이 우주 1년 이야기를 제대로 재미 붙여서 듣는 만큼 진리의식이 열리는 것이다. 진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심령의 문이 한순간 내 몸 속에서 열리는 것을 느낄 수가 있어요. 내 혼백의 저 깊은 곳에서 “바로 이거다!”라고 외칠 수 있는, 진리의 갈급증을 단박에 해소시켜 주는 근원적인 진리의 생명력을 맛볼 수가 있다. 

우주의 봄여름은 선천先天, 먼저 열리는 하늘이다. 선천은 후천을 전제로 하고, 후천은 선천의 목적지이다. 우주 1년을 한 바퀴 돌리면서 우주의 선후천 변화, 선후천 개벽 이치를 정리하다 보면 우주 시간의 비밀에 대해 눈을 뜨게 된다. 그런데 이것은 광대한 우주의 변화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이 우주 1년 변화 이치가 지구의 하루와 지구 1년 변화 속에 그대로 압축돼 있다. 역逆으로 이 대우주, 모든 은하계의 변화, 시간대의 중심 핵 속에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낮과 밤, 하루 변화의 신비가 응축돼 있다. 

다시 말해서, 우리는 주야동정晝夜動靜으로 낮에 열심히 일하고 밤에 자연과 더불어 한마음이 되어 쉰다. 이 하루 낮과 밤의 운행 법칙, 인간 삶의 동정의 변화법칙, 2박자 리듬은 매우 단순하지만, 이것이 지구 1년, 나아가 우주 1년이라는 시간의 구성 틀, 진리의 현실계를 구성하고 설명해 줄 수 있는 출발점이 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상제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 내가 천지를 주재하여 다스리되 생장염장生長斂藏의 이치를 쓰나니 이것을 일러 무위이화라 하느니라. (道典 4:58:4)

생장염장, 우주는 낳아서(生) 기르고(長) 거두어 열매를 맺고(斂), 그 거둔 씨종자를 저장(藏)하고 천지와 인간 문명계가 다 함께 대휴식기에 들어간다. 폐장閉藏, 문을 닫는 것이다. 폐장하는 겨울은 근원 시간대이고, 실제로 만물과 인간농사 짓는 시간대는 씨 뿌리는 봄, 길러내는 여름, 그리고 열매 종자를 거두는 가을, 이 셋만 있을 뿐이다. 이걸 일체삼용一體三用이라 한다. 근본 바탕은 겨울 시간대 하나이고 그것이 동력화되어 봄이 열리고, 여름이 오고, 봄여름의 선천 상극 세상이 종결되면서 모든 인간의 마음이 대우주보다 더 크게 열리는 가을 천지개벽 문화가 온다. 우주의 가을 문화가 오는 것이다. 진정한 열매 진리의 문화, 새 문화가 개벽된다. 이 열매 문화는 상제님이 직접 씨 뿌리신 봄철 인류의 뿌리 문화, 원형문화인 신교神敎를 근본으로 해서 여름철 말에 다시 출현한다.


(월간개벽 2014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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