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조화 태을주 수행, 도공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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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청수奉淸水

최미숙(대구) 2017. 3. 23. 14:44

봉청수奉淸水

 


 

 

봉청수奉淸水


1) 봉청수란 무엇인가?

☞ 상제님과 태모님 그리고 천지신명님들과 조상님께 올리는 생명의 물, 성수聖水
물水은 만유생명의 모체요, 뿌리이며, 천지의 진액이다. 그 생명의 법수[法水청수]를 조화주 하나님이신 상제님과 어머니 하나님이신 태모님, 그리고 천지신명님들과 조상님께 올리고, 자신의 허물과 죄를 참회하며 심고를 드린다. 청수를 올리는 것은 오랜 옛날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고유한 마음 닦는 의식이다. 청수는 생명의 근원, 정화, 순수, 맑음의 상징이다. 청수를 모시는 과정에서 마음이 순화되고 깊어진다.

☞ 신교문화의 오랜 전통인 봉청수
봉청수는 신교문화의 오랜 전통이다. 물은 생명 창조의 원동력으로서 청수는 기도 올릴 때 신명과 교류하는 매개물로 작용한다.
● 청수를 모시면 청수가 상제님과 태모님, 모든 조상 선령신, 그리고 천지 성령과 매개가 된다. 메시지가 물로 오는 것이다. 천지의 성령수인 물을 통해 내가 약을 받기도 하고 사고도 안 나고, 하는 일도 잘 된다. 이것이 복록수다. 천지 복을 열어주는 물이다. (종도사님 말씀, 1400915 의통성업 군령 29호)

☞ 증산도 신앙의 기본이 되는 봉청수
● 종도사가 항상 신앙의 생활화, 체질화 소리를 찾는다. 여기 있는 포감들이 종도사한테 생활화, 체질화 소리를 많이 들었을 것이다. 생활화가 무슨 소리냐 할 것 같으면 우리 증산도 신도는 본질적으로 청수 모시고, 주문 읽고, 기도하는 것을 일반 신도가 됐든 일급 간부가 됐든 그것은 기본이니까 당연히 해야 하는 것 아닌가! (태상종도사님 말씀, 1341122 포감교육)

☞ 정성공부의 첫걸음, 봉청수
● 정성공부의 첫걸음이 뭐냐 하면, 가정에서 청수 올리는 것이다. 집에서 신앙의 저항을 받더라도 제 방에 들어가 조그만 물그릇에 청수 올리고 절을 하라! 만약 절을 못하면 문 걸어 잠그고 서서 읍배만 할 수도 있다. 여건상 그것도 어려우면 세면장에서 얼굴 닦고 물컵에 청수 올리고 기도를 할 수도 있다. 근본은 정성이다. (종도사님 말씀, 1331221 증산도대학교)
 

2) 봉청수 신앙의 뿌리역사

☞ 한민족 뿌리역사에 나타난 청수 신앙
人類之祖(인류지조)를 曰(왈) 那般(나반)이시니 初與阿曼(초여아만)으로 相偶之處(상우지처)를 曰(왈)
阿耳斯O(아이사비)오 亦稱斯O麗阿也(역칭사비려아야)라
日(일)에 夢得神啓(몽득신계)하사 而自成昏禮(이자성혼례)하시고 明水告天而環飮(명수고천이환음)하시니라.
(『태백일사太白逸史』 「삼신오제본기三神五帝本紀」)

인류의 조상은 나반那般이시다. 나반께서 아만阿曼과 처음 만나신 곳을 아이사비阿耳斯O라 부르고 또 사비려아斯OO阿라 부르기도 한다.

하루는 꿈에 천신의 계시를 받아 스스로 혼례를 올리시고, 청수淸水를 떠놓고 하늘에 고하신 다음 돌려가며 드셨다.
 

3) 봉청수의 구체적 방법

☞ 봉청수는 깨끗한 물로 깨끗한 그릇에 모신다
상제님께서 성도들을 공부시키실 때 각기 청수를 모시고 글을 읽게 하시니 성도들이 사발이며 바가지 등 청수그릇을 보듬고 와서는 깨끗한 물을 떠다가 제각기 앞에 두고 글을 읽는데 이 때 턱은 앞으로 살짝 당기고, 겉눈은 감고 속눈을 뜬 채로 청수그릇을 응시하며 읽으니라. (3:244:1~3)

☞ 봉청수를 올리는 방향은 될 수 있으면 남방 또는 동방으로 한다
● 집에서 청수 올릴 때, 어떤 방향으로 하는 것이 좋은가? 상제님 진리로 볼 때 원칙은 정남방으로 올린다. 그것은 상제님이 “내가 남방 삼리화三離火다.”란 말씀을 하셨고, 또 남방이 원 양명陽明 방위이고, 광명의 중심이기 때문이다. 또 상제님은 여름철 말에 인간으로 오셔서 당신님의 무극대도로 이 우주를 개벽하여, 삼계가 하나 되는 통일문명, 현실 조화선경문화를 열어주셨기 때문이다. 그 문명의 정신이 남방의 정신을 상징한다. 그것이 우주원리로 볼 때 이방離方, 이괘다. 그것을 안내성 성도의 교단에서 가장 무섭게 지켰다. (종도사님 말씀, 1310810 금요진리 특별도훈)

☞ 청수 올리고 절하는 것이 원칙이다
● 신앙예법은 청수 올리고 나서 절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절을 함으로써 태을주나 운장주 주문 읽을 때 못지않게, 심법과 신앙훈련이 크게 된다. 절을 한 사람과 안한 사람과는 경계가 다르다. 간혹 아주 바쁠 때가 있다. 예를 들어 1, 2분 안에 어디를 가지 않으면 큰일이 생긴다 하는 경우에는, 서서 하거나 아니면 무릎 꿇고 심고를 하고 갈 수도 있다. (종도사님 말씀, 1310810 금요진리 특별도훈)

☞ 청수 올리고 간절히 기도하고 수행하라
● 기도는 천지에 맹세하는 것이고, 자신에게 맹세하는 것이다. 기도하면 천지에서 도와주고, 내 마음과 정신도 다잡이를 하는 것이다. 청수를 모시고서 기도를 하면 하나님, 상제님과 대화를 하는 것이다. 사실이 그렇다. 그렇게 지극정성으로 상제님, 태모님께 기도를 하라! (태상종도사님 말씀, 1340114 파방군령 3호)
 

4) 봉청수의 성스러운 은총

☞ 천지와 천지신명의 감응을 받는다
● 청수를 올리는 것은 천지에 심고를 하는 것이다. ‘제가 오늘 무슨 일을 하고 다니다가 이렇게 제자리에 와 있습니다.’ 하고. 그러면 “내가 청수 한 그릇 올리는 것을 천지에서 아나요?” 이렇게 물을 수 있다. 이것은 참 도의 본질, 신앙의 근본을 묻는 아주 중요한 질문이다. 내가 청수 한 그릇 올린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하찮을 수도 있다. 그런데 천지에서 내가 기도하는 것, 청수 올리는 것을 알 뿐만 아니라 그대로 감응까지 한다. (종도사님 말씀, 1310810 금요진리 특별도훈)

☞ 모든 것을 밝히고 맑게 한다
● 신앙예법 청수 올리는 행위는 나의 모든 것을 밝히고 맑게 한다. 내 정신과 영혼이 상제님 태모님의 도를 받아 본래 대도의 근본에 앉을 수 있는 힘과 용기와 지혜와 도력을 갖게 한다. 그리고 정성이 뭔지, 공경이 뭔지, 믿음이 뭔지, 성경신이 뭔지를 깨닫게 한다. (종도사님 말씀, 1310810 금요진리 특별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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